기상 캐스터들의 '아찔한' 노출사고는…

33.jpg
33.jpg


아나운서와 더불어 기상 캐스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여대생들이 대거 기상 캐스터로 진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상 캐스터 사이에서도 은근한 인기 경쟁이 벌어져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노출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기상 캐스터의 의상은 시청자로 하여금 날씨 변화를 느끼게 해야 하는데, 여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노출 의상이 나와 '아침부터 너무한 거 아니냐.'는 비난을 들었다.

기상캐스터_00004.jpg
기상캐스터_00004.jpg


KBS 기상 캐스터인 오수진은 토크쇼에 나와 '다른 기상 캐스터보다 덩치가 커서 뭘 입어도 노출이 더 심해 보인다.'라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11.jpg
11.jpg


JTBC 이선민 기상 캐스터는 아찔하게 딱 붙는 흰색 의상을 입어 기사화됨으로써 네티즌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기상 캐스터들의 의상이 논란이 되었음에도 잊혀질 만하면 또 노출 의상이 나오는데, 외국 뉴스는 어떨까?

한국 기상 캐스터만 노출 의상을 입는 것은 아니다. 외국 뉴스의 기상 캐스터들은 더 과감한 의상을 입으며 심지어 비키니 수영복만 입고 나올 때도 있다.

기상캐스터.jpg
기상캐스터.jpg


진정한 누드란 무엇인지를 보여준 이 미국 기상 캐스터, 어떻게 된 일일까? 날씨를 전하던 기상 캐스터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놀라움을 선사한 이 사건은 전세계의 언론에 기사화됐다.

기상캐스터_00000.jpg
기상캐스터_00000.jpg


기상 캐스터가 갑자기 투명 인간이 되어버린 비법은 녹색의 옷 때문이다. 이는 사진이나 동영상 제목에서 배경을 제거하는 특수 효과의 일종인 '크로마키 기법'이 적용된 것이다. 이런 기술이 생소한 시청자에게 투명 인간이 된 기상 캐스터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것보다 한 술 더 뜨는 아찔한 노출 사고가 있다는데?

2.jpg
2.jpg


수영복을 입은 아나운서, 그런데 몸매가 영 별로라고? 미국 LA의 스페인어 방송사인 텔레문도 52의 기상 캐스터가 지역 곳곳의 날씨를 전하던 도중에 사고가 터졌다. 그녀의 얼굴과 뚱보 남자의 몸이 합성된 것이다. 기상 캐스터는 이와 같은 상황에 어찌할 바 모르며 쩔쩔맸고 결국 화면 조정 영상이 나타나 뉴스가 중단되었다. 이 초대형 방송 사고가 어쩌다 일어났는지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KBS 뉴스, JTBC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